그럼 내년 수비는 ?

(선수 명칭 생략)

 

홍정운 할만큼 했고.  굿바이 하시고.

조진우 군복무 잘 하시고 (김천전 때 만날 듯)

 

김진혁

김강산

 

또 누구 써요?

 

과거에 우리는 리그 전체에서도 부러울 것 없는 풍족한 주전 수비급 자원이 있었고.

막 내린 올해 시즌에서도... 주전 쓰리백은 확실 했고, 거기에 김강산이 백업으로 준비중이었는데.

정말 내년에는 쓰리백 구성이 제대로 되기나 할런지 우려스럽습니다.

 

'딸각'도 수비가 버텨주면서 가야 하는데.

스쿼드 자체가 휑~한 느낌은 처음이네요.

할 수만 있다면 외국인 쿼터에 수비수라도 알아봐야 되는 것 아닌가요?

 

성적을 의식하면 공격 보강에 욕심을 내야 하겠지만,

생존을 의식하면 수비 구성에 사활을 걸어야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.

 

좋은 소식, 또다른 썰 기대합니다.

오늘부터 춥네요. 다들 옷 따숩게 입고 다니세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