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수칠때 떠나기는 힘든 곳
작년 겨울 휴식기에 고재 타팀에서 노린다는 말이 돌 때
다들 제발제발 안된다며 맘 졸이다가
고재가 절대 안간다 대구에 남는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글 떴을때 다들 한 마음으로 축제 분위기였었지.
그런데 반년이 지난 지금은 제발 어디든 가주길 바라는 선수가 되었다는게...
그 때 갔으면 고재는 좋은 대우받고 갔겠지만 진짜 그 녀석 그 ㅅㄲ 가 되어 버렸을 거고
지금은 가도 아무도 배신자라 욕할 사람 없지만
이미 선수 가치가 떨어져 버린 상태고 받아주는 데서도 환영도 크게 못받고...
잘 할때 가든지 폼 떨어지고 가든지 욕 먹는건 같은 것 같다 ㅠ
가고 욕 먹는지 가기 전에 욕먹는지 차이일 뿐...
해외로 가는 소수의 선수가 아닌이상
어느쪽을 선택해도 박수받으며 떠나기는 힘든 곳인가 싶다 ㅠㅠ
결론 :어렵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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